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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learning to live with a lot of things" - 다양하게 사는 법을 공부하는 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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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01일
원더우먼 (2017)

  - 사실 뭐 긴말 할 만한 영화냐 하면, 귀찮지만 몇마디 적고 싶어지는 정도의 영화라고는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이 원더우먼 실사영화는,
 역대 DC의 영화판 확장 유니버스 운운하는 작품군에 들어가는 영화 중에서는 충분 이상으로 선방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DC영화 세계관의 앞 작품들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애매하거나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것하고,
 그래도 사람들이 바라는 '이번에는 그래도 괜찮겠거니~' 하는 막연한 기대감과 뒤섞여서 더 많은 집중도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결론만 말하면 이 영화는 강력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흔한 히어로의 기원담이며 동시에 과거 회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본편 시리즈 중에 나온 보글보글 회상씬~ 영화인 셈이죠.

  사실 인류의 큰 전쟁 중 하나인 제1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한 것 때문에, 마블 영화 중의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와 비교가 되는 경향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퍼스트 어벤져가 '배달의 기수'라면, 이 영화는 로맨스가 많이 빠지고 여주인공이 겁나 센 '타이타닉'입니다.


 = 일단 이 영화는 배트맨 v 수퍼맨에서 나온 사진의 원본을 브루스 웨인이 다이애나 프린스(원더우먼의 인간계 가명)에게 보내는 걸로 시작합니다. 한 마디로 영화의 이야기는 (타이타닉과 달리) 늙지 않는 여주인공의 '회상'인 거죠.
  예전에 드라마가 나왔지만 21세기 현재에서는 전설처럼 되는 과거 원더우먼의 이야기를 현대로 끌어오는 통과제의~ 비슷한 위치로 이 영화는 작용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실제와 다른 미화나 왜곡'이란 것에 충실하게 잘 흘러가고 있긴 합니다.

  굳이 좀더 디테일을 추가해 비꼬아서 말하자면…,
  이 영화는 '전쟁으로 가라앉아 가는 인간 문명'이라는 타이타닉호에서, 드카프리오보다 좀 성깔 있게 생긴 크리스 파인이,
  싸움도 잘하고 초월적 존재임에도 자기가 탈 유람선이 어떤 방침으로 운영되는지도 자기가 몇등급 승객에 해당하는 사회적 위치인지 모르고 표도 없이 일단 타이타닉에 타고서 배를 가라앉히려는 악당과 싸우는 여주인공 로즈~가 아니라 주인공 다이애나가 나와서 1차대전 시대를 회상하는 것이 무대인 '타이타닉' DC버전이란 생각도 듭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한 남자의 희생으로 그 남자가 살아온 세상=문명과, (자신은 비록 인간 문명 밖에서 살아왔지만) 인간의 세상에 대한 자신의 희망을 지킬 수 있는 존재로 자리잡는 로맨틱한 성장담 이야기인 거죠.
  히어로물에서의 전형적인 기원담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무난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2시간 영화판 각색으로는 어떻게 보면 가장 흥행한 작품을 가져다 인용한 '왕도'입니다.
  이것은 히어로물로의 자체적 힘보다는 무난한 이야기로의 인용으로 더 쉽게 풀어나가는 노력이라는 거죠.

  분명히 인간이란 나약한 존재에 대한 초월적 존재의 시선이 어떤지 등등 무거운 척하는 주제도 있고, 각각 다른 주제를 2색의 두 줄 밧줄을 꼬아 만든 동앗줄로 서로 잘 묶어서 각인시키고 있습니다만,
  분명히 이 영화를 이끄는 신화적 이야기, 영웅적 이야기라는 두 축의 이야기=2색의 밧줄 색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종종 이 영화에서 말하는 다이애나=원더우먼이 인간의 진실에 접할 때의 실망과 그에 이어지는 극복 등등의 이야기가 로맨틱한 회상 시점이라 생각해보면 지나치게 미화된 게 아닌가 싶어서, 외려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 얼마나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단순히 전설 속의 시대처럼 느껴지는 가혹한 과거를 겪어서 현재까지 살아온 초인적 존재의 통과제의적인 이야기를 살찌우는게 결국 이런 식이다 생각하면, 소위 여성주의 쪽 운운하는 시선과는 좀 달리 '여자 시점에서 보는 활극'이란 것도 충분히 불공평한 로맨스~라고 말할 수도 있게 됩니다.

  덕분에 이 영화가 타이타닉처럼 여주인공 원더우먼의 (로맨틱한) 회상이다 보니 '나름 미화된 부분'이 실제 작중에서 얼마나 있는 걸까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은 마을을 구하고 마을 여관방 창문의 불 등으로 대충 얼렁뚱땅 넘어가는데, 사실 그런 부분은 안 그렸어도 괜찮지 않나 싶어질 정도의 '상업적 공식'에 대한 의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결국 배달의 기수 같은 고색창연한 프로파간다 영화처럼 보이는 '캡틴 아메리카' 1편 [퍼스트 어벤져]와, 사실 '타이타닉'과 견줘야 하는 이 영화 [원더우먼]의 비교는 그냥 보이는 밀리터리 비주얼만 보고 생각하기 쉬운데,
  퍼스트 어벤져의 2차대전은 더 가깝고 아직도 현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1차대전은 결국 그 전쟁을 본 사람은 정말 현재엔 없다시피하는 '역사의 영역에 가까운 전설'이면서, 2차대전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현재 속에서 그나마 덜 위험해보이는 비주얼을 얻기 위한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2차대전에서 방패들고 뛰어다니는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위태위태한 느낌이 현대전에 와서는 테러 집단이나 특촬물 외계인들과 싸우는 식으로 만화스럽게 순화되었듯이, 원작 만화에서 2차대전에서 나치와 싸우던 원더우먼이 1차대전으로 등장 시기가 당겨지면서 몇십년 단위에서 100년 단위의 좀더 큰 시계열차를 통해, 더 신화적인 존재가 현대에서 방랑하는 느낌+효과를 얻었다고도 할까요.
  이것은 이질감 같은게 아니라, 혁명 소재의 '병사를 이끄는 여신의 그림' 같은 예술 작품에 의한 선험적 효과와 동시에 흙탕물 참호와 철조망 길막이 같은 장애를 뛰어넘는 육체적 강인함과 그에 따르는 노출과 건강미 등 패티시즘의 어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의도한 것이라 보는데, 이 영화의 독일군은 나치가 아님에도 묘하게 1차대전 독일군보단 어째 2차대전 독일군이 떠오를 것같은 미술 연출은 묘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세계대전은 '진짜 현대의 무기들 앞에선 의미가 많이 죽어 보이는 방패와 거들, 샌들 차림의 패티시즘'을 가지고, 총알이 오가는 참호 전투 속의 평야에서 떡하니 서서 병사들을 이끄는 '전장의 여신' 비주얼을 설득력있게 우기기 위한 배경 설정이라고도 할 수 있어서…)

  또 터미네이터와 타이타닉이 결국 극단적인 상황에서 남자의 희생으로 여자가 성장하는 이야기였듯이,
  이 영화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남자와 남성신이 벌인 크나큰 재앙 속에서, 그래도 자기가 옳다 생각하는 걸 하고 하려는 남자와 함께 가는, 하지만 세계평화를 같은 대의를 갖고서도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는 것을 통해) 자기가 아는 전설을 자신이 실현한다는 자기 목적을 잃지 않고 고수하는 여자의 이야기기도 합니다.
  이건 단순하게 보면 그냥 영웅적 목표를 공유하는 동료 간의 이야기기도 하고, 남자와 여자가 대등하게 활약하는 이상적 모험담이기도 한데,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신급 레벨인 여자가 아니면 남자와 어깨 나란히 할수 없던 여권 신장 이전에 신급 레벨 여자를 떨어트려 놓고 그게 쉽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식으로 은근히 '결국 현실은 시궁창' 같은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머 이건 제 지나친 오버가 들어간 해석이겠지만요.)


 = 잡설이 길어졌는데, 결국 이 영화의 결말만 보면 결국 배v수~에서 인간에 대해 거리를 두는 척하는 원더우먼이 조금 어색해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뭐 2차대전 시대에 나치랑 싸우는 원작 만화와 달리, DC실사영화의 세계에서는 2차대전 때에 히틀러가 소환한 외계인이나 악마, 괴수 같은 것과 싸우고 있었고 직접적인 전쟁에 대한 개입이 적었다 어쨌다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하여튼 이 영화는 원더우먼의 회상이다 보니 현재 시점의 배v수에서의 묘사와 비교하면 묘하게 어긋나 있기도 합니다.
  (이 영화와 배v수의 칼이 결국 다른거다 생각하면 그 새로 얻은 칼은 몬스터 전문일까 싶기도~ 같은 농담이 나옵니다)1

  액션은 슬로우 모션이 많다고 투덜거리는 의견도 많은데, 여자들의 아름답고 우아하고 숭고한 느낌의 액션~이란 의미에서 적당히 느려지게 하면서 폼과 박력을 위한 슬로우모션 보다는, 그냥 유연하며 부드러운 느낌의 슬로우모션을 만들어 어필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뭐 슬로우모션이 지나치게 남용된 느낌은 분명히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매직 라쏘~ 마법의 올가미의 궤적을 보여주거나 총알이 오가는 근현대의 전쟁 속에서, 검과 방패로 싸우는 신화나 전설 속 시대의 싸움을 어필하는 차별화처럼 보이기도 한 달까요.
  액션 안무는 살짝 춤에 가까운 느낌도 드는데, 막상 다이애나와 트레버의 춤 농담은 조금 엇나간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동시에 춤추는 듯한 전투 액션을 할수 있지만 실제 이성과 춤을 춰본 적은 없는 다이애나의 아직 풋풋한 소녀적인 면모를 보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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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IN | 2017/06/01 03:11 | 영상문화매체 잡담 | 트랙백 | 덧글(2)
2017년 04월 05일
오늘의 입수품 : 나츠메 게임 사운드 히스토리 1988-2009
 
 - 오늘의 입수품 : 나츠메 게임 사운드 히스토리 1988-2009



  폰카로 찍어서 화질은 구리구리합니다만, 어쨌든 오늘 입수한 게임음악 앨범에 대한 간단한 글입니다.


  자체 제작보다는 하청 전문사로 유명한 '나츠메' 사의 올드 게임음악을 모은,
  재편곡(=어레인지) 앨범 '나츠메 게임 사운드 히스토리 1988-2009' 앨범입니다.

  정식적으로 시판된 것이 아니라, 앙케이트 당첨자에게 소량 주는 이벤트 앨범이어서,
  200장인가 250장인가 한정인 물건인데,

  좀 비싸긴 하지만 일본 옥션에서, 지인을 통한 대리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앨범 입수에 도움을 주신 지인 재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단 뭐 이런 앨범도 있다~라는 정도입니다만….
  거금을 주고서 반드시 구해야 하는 명반급~은 아니고
  희소성과 마이너 제작사의 매니악한 음반이란 것이 우선 큰 특징이겠군요.

  나츠메가 손댄 게임은 제법 많습니다만,
 (개중에는 닌자 워리어즈 어게인~이라던가, SFC판 기기괴계 시리지라던가 게임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평가가 높은 작품도 은근히 있습니다)

  이 앨범은 나츠메 게임 중에서도 작곡자 이와츠키 씨가 손댄 게임의 음악들을 중심으로 수록하고 있으니
  사실상 이와츠키 씨의 독집에 가깝기도 합니다.

 
이어지는 내용
by DAIN | 2017/04/05 01:43 | 게임음악 단상 | 트랙백
2017년 04월 02일
애니 몇 가지 관련 잡담


 -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정발판 블루레이 사놓고 다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막 애쓰는 분도 있겠지만 (웃음)
  솔직히 한국의 박스 상품은 기획력보다도 제작을 진행하는 과정이 항상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일단 애니플러스 방송 시에 다 보고 파일 구매도 했기 때문에, 블루레이는 다 오거든 한꺼번에 몰아봐야지~
 하고 생각 중이긴 합니다만….



  = 예, 오늘은 케이블 채널 애니플러스에서 철혈의 오펀스 최종화와, 진격의 거인 2시즌의 첫화가
  방송이 끝나고, 그 뒤에 또 방송 중입니다.

  월요일이 되기 전, 자기 전에 간단하게 몇자 적어 볼까 하는데…
  애니맥스에서 유녀전기 재방 시간을 일요일로 옮긴 것인가…

  아, 막상 지금 챙겨보는 유녀전기 애니는 평범하고 또 평범한데,
  그게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군요.

  소설은 정발판 6권까지 사서 읽었는데,
 애니판은 약간 아슬아슬한 선의 축약과 각색 때문에 사람들이 바라는 착각물 적인 재미는 조금 포기하고
  순수하게 갭모에 같은 감정이나, 부조리적인 상황과 가혹함 머 그런 것을 보는 가학적 재미인 셈이네요.

  사람에게 박격포를 쏜다고 조약위반이다 야만인~ 하는 주인공이 막상 만만치 않은 전쟁범죄자 급이라는 게
  이 작품의 노골적인 노림수일 뿐이겠죠.

  슈팅 게임 같은 거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습니다만, 요즘 시대에 어디에 어느 플랫폼으로 나올려나요?

이어지는 내용
by DAIN | 2017/04/02 23:39 | 영상문화매체 잡담 | 트랙백 | 덧글(5)
2017년 03월 31일
오늘의 입수품 - 토이 캐릭터 팝 콜렉션 Vol.3 비디오 게임 편.


  간만의 게임음악 관련 짧은 글입니다.

  오늘의 입수품 소개…에 가깝겠네요.

  トイキャラポップ・コレクション VOL.3 <ビデオゲーム編>
  토이 캐릭터 팝 콜렉션 Vol.3 비디오 게임 편.

 
 

  자켓 스캔은 안하고 폰카로 촬영한 거라 화질은 나쁘지만 머 대충 이런 음반이죠.


  사실 이 앨범에 대해서는 패미통 사이트 등에서 짧은 단신 뉴스 등으로 소개되기도 해서
  일본 아마존에서는 꽤 빨리 매진이 되어서 현재 재입고 되기를 기다리는 모양입니다만,
  사전에 소식을 접하고 주문해둔 덕분에 발매일에서 몇일 안지나고 바로 배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음반은 기본적으로 게임 관련 CM송, 이미지 송 같은 보컬 모음 음반입니다.

  실제 게임 안에서 쓰인 음악의 리믹스 버전에 가깝지만,
  별로 게임 안에서 나오는 음악과 겹치는 이미지가 없거나 아예 새로운 곡인 경우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일단은 게임 음악의 편곡 버전 음반이라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듣다보면 대충 80년대 오락실과 패미콤의 멜로디가 기억에서 오락가락 할 정도는 되니까요.


이어지는 내용
by DAIN | 2017/03/31 02:29 | 게임음악 단상 | 트랙백
2017년 03월 27일
근황?


 - 딱히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겠지만,
 그냥 잡담과 땜빵으로 적어 놓습니다.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요….


 = 에, 그러니까…
  경기도 시흥시에서 서울 천왕동 쪽으로 이사했다가,

  경기도 광명 모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번엔 과연 몇년이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이사를 해서 집이 조금 넓어지긴 했는데,
  막상 방 자체는 좁아져서 골치 아닌 골치입니다.



  - 마지막 삐삐 사용자를 돈주고 해지 시키는 통신회사 사정 같은 걸 기대하진 않습니다만,
  호랑이 떠나고 빈 산에 여우가 설치듯이~ 뻔뻔하게 아무도 없는 무주공산에서
  뒹굴뒹굴 놀아볼까 싶어지는 지경이군요.

  빈 집~이 아니라 마이너 이글루답게 혼자 놀기엔 좋을 지도요.


  = 물론 이렇게 끄적거리긴 했지만,
 과연 바쁜 일상 속에서 몇 일이나 다시 이글루스 블로그에 신경을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블로그에 헛소리라도 지껄여 볼까 싶어집니다.

  하여튼 다들 벌써 2017년도 3월이 끝나가는 마당이라, 이 것 참 시간 빠르네요…


:DAIN.

by DAIN | 2017/03/27 02:06 | 신변 잡기 잡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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