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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Ⅰ '팬텀 블러드' 오피셜 무비 가이드 - 그러니까 집영사 소년 점프의 별책 무크 시리즈 비슷한 책으로, 컨셉 자체는 일본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 팜플렛 계통의 특별판 서적 부류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정말로 상당히 영화 팜플렛에 비슷한 느낌의 별책 단행본. 아니 정말로 일본 극장에서 극장판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이 책을 팔았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오피셜 극장용 팜플렛은 이 책 말고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올해 초에 개봉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 블러드'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메인으로, 원작자인 만화가 아라키 선생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성우들 인터뷰가 실려있다.
나머지는 죠죠 관련 상품들이나 카드 게임 및 이런저런 잡다한 소개가 실려있다. 아무리 봐도 극장판 홍보를 위해서 소년 점프의 출판사인 집영사가 가볍게(…) 만든 책인 것은 사실인 듯.
뭐 가격도 그럭저럭 싼 편이고 두께도 얇은 편이지만, 진짜 영화 팜플렛 수준으로 '매우 얇은 건' 아니라서 돈 주고 산 다음에 본전 생각나는 정도는 아니다.
인터뷰 자체는 꽤 잡설스럽긴 하지만 재미있는 내용인 원작자 아라키 히로히코 선생의 인터뷰를을 제외하면, 나머지 성우들 인터뷰는 그냥 사진 메인의 구색 맞추기 용이고(특히 에리나 역의 미즈키 나나 인터뷰는 꽤 묘한 드레스를 입고있는 사진이 찍혀 있어서 인터뷰보다는 사진이 메인인 것 같다는 기분…) 내용적으론 그냥 간단한 인터뷰 수준.
결과적으로 전문 자료서적이라기 보다는 꽤 가벼운 팬북 느낌의 수준이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큰 사이즈의 영화 팜플렛에 가깝고 보통 20페이지 정도의 일반적 영화 팜플렛보다는 약간 두꺼운 정도(40페이지 정도?)라고 할까.
굳이 비교하자면 이 블로그에도 몇번 언급되었던 강담사의 텔레비 매가진 오피셜 파일 시리즈에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면 될 것이다.
(써있기는 '집영사 오리지날'이란 이런 단행본 시리즈의 2007년 3월호 버전인 모양인데…, 사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을 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는 어떤지 잘 모르겠다) = 책 자체는 그냥저냥 흥미삼아서 한번 보고 넘길 수 있는 수준이지만, 문제라면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이 책에
핀업 포스터가 보너스로 들어있는데, 이 핀업 포스터가 따로 때어서 쓸 수도 있지만 막상 이 책 한권 만으로 완성되는 형태가 아니란 점이 특징이다. 소위 3권의 책을 사서 그 책에 들어 있는 핀업 포스터를 뜯어서 연결해야 진짜 이 포스터 그림의 전모를 알수 있게 된다는 점.
일단 이 책에 실린 핀업 포스터는 3장 합체 초대형 포스터의 가운데에 들어가는 중간 부분('part 2'란다…)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책의 핀업 포스터 하나 만으로도 써먹을 수 있는 구성이지만 다른 책에 실린 포스터와 합치면 포스터 3개 분량의 가로로 긴 그림의 합체 포스터(…?!)가 된다는 것.
일단 이 책의 핀업은 쿠죠 죠타로와 죠셉 죠스타, 죠르노 죠바나에 쿠죠 죠린 등의 인물이고, 이 놈의 '3부작 포스터'의 Part 1에 해당하는 쪽에 실린 1부의 주인공 조나단 죠스타(와 디오님…) 쪽은 죠죠 1부 코믹스 내용을 통체로 한권에 묶어 놓은 '점프 스페셜 총집편 단행본'에 들어가 있다는 점이 포인트.
그런데 막상 이 3장의 포스터 중 나머지 한 장은 어느 책에 들어가는지는 정보가 부족해서 본인도 모르겠고, 또 이 특제 3단 합체 포스터(…)를 완성하기 위하여 900페이지가 넘는 점프 스페셜 죠죠 1부 총집편 단행본을 따로 구하기는 좀 미묘.
다만 이 총집편에 실린 핀업 포스터 쪽은 죠나단 죠스타와 디오 님이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핀업 포스터만 따로 구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일단 이 책과 점프 스페셜 총집편 단행본은 혹시나 일본 등지의 만다라케나 중고 서적상에서 눈에 띄면 다행인거고. 어차피 세상 일은 인연이라, 운이 따르면 남들 못 구하는 물건도 쉽게 구하고 운이 없으면 돈만 주면 사는 흔한 물건도 못구하거나 상태 나쁜거 들어오는 거긴 한데….
책 자체는 죠죠 시리즈의 팬이 아니면 별 의미가 없다.
판형도 크고 인쇄도 괜찮지만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1부 극장판 선행 컷 같은 것이 실려있고 캐릭터 디자인 같은 것 조금에 나머지는 성우와 원작자 인터뷰 및 광고가 대부분이라 제대로 된 자료서적이라기 보다는 어째 상품 광고 책자 같은 느낌이 강해서 조금 미묘.
딱 관련상품 광고 붙어 있는 극장판 팜플렛이란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팬이라면 분량을 많이 차지하는 책은 아니니(종이 사이즈는 크지만…) 한권 정도 서가를 장식하는 용도로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싼 맛'에 사둘 정도는 되겠다.
:DAIN.
P.S. : 이글루스의 죠죠팬 중 한분이신 벨제뷔트 님은 이 책에 낚이지 않으셨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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