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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오늘의 허접한 일상
2008/07/23   오늘의 짤막한 잡담 - 다크 나이트 [1]
2008/07/22   요컨대 [1]
2008/07/22   건조
2008/07/21   오늘의 오덕스런 헛소리 - 모처에서 [3]
2008년 07월 24일
오늘의 허접한 일상

 - 비가 온다. 옥탑방에 비가 내린다. 으아아~


 =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핑크 색 똥의 압박. (오니미럴리티 니미럴리티)

  Part 3까지 결국 달리는 구나.

  난 이미 돈에 영혼을 팔았어. 그런데 왜 돈이 항상 부족한 거지?

  그건 이미 팔아 버렸기 때문이야.


 - 이 와중에 마감은 차근차근 압박한다.

  존내 술먹고 꼴아버려야 할려나. 아 정말.

  'why so serious?'

  'cause I pink shit'

  ~이라고 말할 수는 없잖아.


 =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을 잘 이겨내야 한다.

  암 그렇고 말고.

:DAIN.

P.S. : 사실 현 시점에서 가장 불만인 건,

 '이틀 밤을 잠을 못 이루고 고생하다가 겨우 저녁 8시에 잠잤는데 그날 밤11시에 눈이 떠진 이후로 또 계속 깨어 있다' 라는 점이군요.
  이러다 진짜 불면증에 걸릴 것 같아.

 일을 열심히 해서도 아니고 남들처럼 열심히 살지도 못하니
  대신 벌을 받는 것일까.


 이렇게 망가져 간다.
by DAIN | 2008/07/24 12:54 | 신변 잡기 잡상 | 트랙백
2008년 07월 23일
오늘의 짤막한 잡담 - 다크 나이트

 - 에구구, 오늘은 시간을 쪼개서 다크 나이트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상당히 괜찮습니다만, 한국에선 아무래도 흥행적으론 [미이라3]에게 밀리지 않을까 싶군요.
  대다수 한국인들의 괴상한 취향에는 좀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특별히 어렵다기보다는 이번에도 불친절한 영화란 기분입니다.

  그리고 어떤 의미론 '놈놈놈'과 제법 심각한 대극입니다.
  아무래도 설명과 디테일이 많은 데다가, 사람에 따라선 중2병 환자가 떠오를 지경의 영화 같다는 지경이거든요.
  이 만큼 풀어 놓았으니 뭔가 풀리는 게 있으면 좋겠지만 전작 비긴즈보다도 배트맨 개인에게는 더 안 좋은 결말입니다.
  차라리 팀 버튼의 배트맨 리턴즈에선 막판에 낭만적인 이별이라도 보여주지요, 이건 뭐~.

  개인적으론 '브라이언 싱어가 이겼다!' 를 외쳐주고 싶습니다. (허허허)

  배트맨 영화는 결국 2편 2편 2편이 될 것도 같단 말이죠. 팀 버튼 2편, 조엘 슈마허 2편, 크리스토퍼 놀란 2편.
  다음엔 제임스 카메론일려나요.

  조커는… 괜찮습니다만 기존 잭 니콜슨의 '만화 버전'에서 히스 레저의 '리얼 버전'이 반드시 사람들에게 잘 먹힐 거란 생각은 안드네요.

  그런데 솔직히 아직도 거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액션의 비중이 더 줄고 배트맨이 간지를 보이고 폼을 날릴 시간 조차 부족합니다. 영화 전체가 허겁지겁 조커의 난장판 수습하느라 쫓아다니기도 바쁘고 참 피곤해요. 그 와중에 자기 내면 갈등에 주변 사람들이 다칠까봐 염려도 해야하고.

  게다가 중반에는 2지선다가 나왔다가 나중에는 3지선다에 계속 조커의 문제 풀이가 나와주거든요.
  거기에 막판에는 조커의 사회실험이 제법 인상적이기도 하고요.
 다만 이 영화가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서도 더 어두운 이야기인데 이런 식으로 희망을 주는 척 하다가 슬쩍 뒤통수 치는 게 제법 얄밉기도 하고 보고 난 다음에 꼬실린다고 할까 성에 안차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아직도 한국 사람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이해 못한다니까요.
  마지막의 결말에 대해서도 'X빠지게 돈벌고 사회정의 실현한다고 날 뛰어도 결국은 저 꼴이잖아 우리는 우리 하던데로 놀래~' 라고 부정적으로 받아 들이실 딴나라당 의원분들이 많으실 거란 말이죠.

  알바 일도 있고, 요새는 잠을 잘 못 잡니다. 사실 오늘도 뜬눈으로 지세다가 나갔는데 막상 극장에서는 잠이 싹 달아나더군요.
  2시간 반, 150분이 넘는 제법 긴 영화입니다만 일단 몰입감은 상당합니다.
  결코 재미가 없는 영화는 아닙니다만 스트레스 해소를 기대하시는 분은 그냥 미이라나 보시길.

  굳이 요즘 시사적인 이야기나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지만, 어떤 의미론 명박 아저씨는 우리들을 시험하기 위해 강림하신 조커 같아 보일 지경이거든요.
  뭐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 길다면 긴 뭔가가 올라오지 않을까요.

  = 아침에는 KOF 96 OST에 대한 글을 정리하다가 부랴부랴 나갔군요. 에구구.

  그러나 그건 박쥐남 이야기가 마저 나올 때까지 계속 당분간 잠행 모드가 될 듯.

:DAIN.


P.S. : 막상 이 영화에서 배트맨의 안티테제는 조커가 아니라 다른 사람입니다. 그게 또 불쾌하게 받아 들여지실 분도 꽤 되실 것 같네요.
  (전작의 스케어크로우가 잠깐 나오긴 합니다만, 정말 안습입니다.)

P.S. : 그리고 짤방감이 넘치는 영화입니다.
 ('조커가 병원을 폭파한다 -> MB가 병원을 폭파한다' 같은 식으로 말이죠…)

by DAIN | 2008/07/23 17:50 | 신변 잡기 잡상 | 트랙백 | 덧글(1)
2008년 07월 22일
요컨대

  - 체벌은 언제나 문제가 되어온 소재지만, 개인적으론 한계는 있을 지언정 체벌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기 자식이 귀한 것은 마찬가지겠지만 그렇다고 집 안에서 애들을 학교처럼 가르치고 키울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유치원이 그냥 맞벌이 나가는 부모 대신 애들을 맡아준다는 것이 전부가 아니듯이,
  학교 또한 단순히 낮시간 동안 애들을 묶어서 통제하는 곳이 아니고, 또 대학 보내기 위해서 지식을 머리에 꾸겨넣기만 하는 곳도 아니다.

  학교에 애들을 보낸다는 건 학교에 애들을 맡긴다는 거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책임은 학교에서 지지만,
  그 만큼의 시간 동안 부모가 해야 할 일을 학교에서 대행한다는 이야기도 된다.

  즉 애가 집안에서 잘못한 걸 집 안에서 부모가 꾸짖고 벌 주듯이,
  애가 학교에서 잘못한 건 학교 안에서 선생에게 벌을 받고 훈육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겠나.

  요컨대 (좀 딴 소리 같지만) 국민의 대표를 모아놨다는 국회에서 잘못하는 걸 국민이 꾸짖고 벌을 주지 못하는 마당인데,
  단순히 국민이 자기들의 대표로 누군가를 뽑았다 뽑지 않았다가 논쟁의 대상이 될까.

  국회의원들 다 볼기 까고 곤장 맞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자기들이 단순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대표'란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된 것인지, 그냥 감투를 쓰고 누군가의 위에 서기 위해서 대표가 된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사람들의 대표로써 그에 걸맞는 일을 위해서 대표가 된 것인지 정도는 최소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다.


 = 나는 웹툰 '정글고'로 은유 혹은 대표되는 입시만능 주의의 일그러진 교육도 싫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자율 운운하면서 탱자탱자 거리는 학교도 싫다고 생각한다.
  존경 받는 선생이 있을려면, 그와 동시에 인권이나 그 주체적 의식을 존중 받을 법한 학생도 필요한 법이다.

  맞지 않고서 사람 된 놈 못봤다는 옛날 식 발상보다는 '잘못을 했을 때 바로 지적과 수정이 나오고 그에 따른 페널티 부여 및 그런 잘못과 수정이 당연히 동일시 되어야 하는 분위기'가 합리적으로 사회전체에 일관화되기를 바란다고 할까.

  인간적으로 친한 선생이 있으면 무섭고 경외받아야 할 선생도 함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나는 (선생 같은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다른 사람들(이 사람들 중에서는 나보다 어린 사람도 있고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다…)에게는 친한 형뻘이나 아저씨뻘, 혹은 부담 없는 동생이 되고 싶을 것이다. 이런 생각은 누구나 동일할 것이다. 이런 최소한의 생각도 없이 사람을 대하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 겠다.
  하지만 분명히 나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당했을 때에 그걸 내가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보장은 없는 것 아닌가.
  어쨌든 간에 말 나온 김에 때때로 나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무례한 짓을 하지 않나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더더욱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무책임한 소리를 옮기지 않고, 때때로 찌질거리거나 불유쾌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물론, 여기에 오시는 분들도 최소한의 그런 걸 갖고 계시리라 믿을 뿐이다.

  …그런데 내 주제에 갑자기 이런 글 쓰니까 닭살 돋는다. (내가 뭐 인격적으로 존중될 법한 그런 인간관계 좋은 오덕 업계의 리더 급도 아니고.)

  뭐 굳이 말하자면 나 자신이 누구보다 방자하고 동시에 방종스럽기 때문에, 그런 방종과 자유의 한계에는 민감하다고 해두자. (^_^)

:DAIN.

P.S. : 그러고보면 일본 성인 만화 중에 학교와 여교사를 소재로 한 모 에로 만화가 하나 있는데,
 그 만화에서 무대로 나오는 학교의 '교훈'이 제법 압권이었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는 인간이 되자' 였던가.
  (아니 분명히, 말은 맞는 말인데 뭔가 좀 웃긴다~ 라고 할까. 에로만화만 아니었어도…)

by DAIN | 2008/07/22 19:58 | 신변 잡기 잡상 | 트랙백 | 덧글(1)
2008년 07월 22일
건조

 - 좀 잘 말라야 육포라도 써먹을 텐데.

  아아, 급조는 역시 의미가 없다.

  알바건으로 샘플 비슷하게 보내놓고 나서 나중에 다시 들춰 보니 '급하게 서두른 티가 팍 나는게' 참 난감 스럽다고 할까.

  역시 뭐든 오래 뜸을 들여야….

  에휴휴.


 = 모처에 본인의 비장품(?)이 공개가 되어버려서 기분이 좀 sucks하구나.

  그건 그렇고, 정부 놈들은 덧글만 막으면 다인 줄 아나.

  명박이네 정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공적은 DC 폐쇄~ 라고 농담을 까고 다녔는데,

  그게 供積이냐 公敵이냐 정도는 구분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적고 보니 한자 맞게 쓴 건가 가물가물. 그런데 사전 찾아서 고치긴 또 귀찮다)


 - 일단 오늘의 땜빵입니다.

  밤 늦게 컴백할지도.

  내일은 과연 예정대로 잘 진행 가능할 것인가. 으음.

 :DAIN.

by DAIN | 2008/07/22 18:45 | 신변 잡기 잡상 | 트랙백
2008년 07월 21일
오늘의 오덕스런 헛소리 - 모처에서

 - 돌아다니다 보니, 모처에서 어떤 분이…

  근래의 화제작 '놈놈놈'의 이병헌씨를 보고 겟타 2호 조종사 진 하야토를 떠올렸다고 하시더라.

  뭐 어느 정도 겹치는 이미지가 없는 게 아니라 대충 납득은 되는데…
  TV판 보다는 만화판이나 OVA 진 겟타 쪽의 무지막지하게 냉철한 느낌과는 좀 다르기도 하고.
  그래도 제법 재미있는 망상이 떠오르긴 하더라.

  왠지 모르겠는데 양동근이 겟타 고의 고를 맡고, 다치바나 쇼로 이의정.
  이유는 모르겠지만 쇼의 오빠 신이치 역으로 최민수가 나와서 개조당한 흉터가 남은 머리를 흔들면서 썩소와 미친 표정을 짓는것을 떠올리게 되더라. 프로페서 란도우는 이순재. 다치바나 박사는 어째선지 장용씨. 겟타 고 마지막에서 우주에서 전쟁을 지켜보는 슈바이처 박사에 유재석. 으음.

 = 근데 문득 떠오른 게 이병헌이 진 하야토면,
  송강호가 사오토메... (푸흡. 좀 웃기지 않나?)
  이 사람은 좋건 싫건 간에 코믹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인 만큼 좀 미친 역을 해서 한번 반전 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아니 이미 한번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는 해줘야 할 듯…)

  아니 송강호의 자폭남 무사시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정우성이 료마를 하는 건 어색하겠지만 이병헌 하야토에 송강호 무사시는 괜찮을지도. (놈놈놈 이미지가 너무 남아 있긴 하지만)
  그런데 이 경우엔 사오토메 박사가 최소한 백윤식씨 급은 되어야 한다는.
  개인적으로는 김희라씨가 쓰러지지 않았더라면 김희라씨를 백발의 사오토메 맡겼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진 겟타 OVA 쪽의 미친 사오토메라면 백윤식 씨가 낫겠지만, 만화판 초반에서 파충류에게 조종되는 아들을 화염방사기로 굽고 뒤돌아서 눈물 흘리는 사오토메라면 김희라 씨가 나을 것 같다는.

 - 역시 송강호씨는 자폭하는 황금날개3호 뚝심이역을 해야 하나. (웃음)
  그럼 윤박사는 서인석나 좀 더 나이 많은 분이어야 할려나.

  그런데 어째선지 내 마음 속의 김박사는 송재호씨. 원전 태권브이의 김박사는 대머리였지만 어디선가 봤던 송재호씨의 흰 색 의사 가운이 제법 인상깊었기 때문에.
  김무생씨도 김박사 역으로는 나쁘진 않았겠지만. 전운씨를 김박사 삼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솔직히 전운씨가 김박사라면 조경환씨 쪽이 좀 더 괜찮지 않나 싶다는.

  하여튼 의미없는 오덕스런 헛소리.

:DAIN.

P.S. : 오늘 88만 히트 돌파. 에구구.
by DAIN | 2008/07/21 14:42 | 신변 잡기 잡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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